혈압 낮추는 2가지 핵심 방법

혈압은 우리 몸의 혈액이 혈관벽을 타고 흐르면서 가해지는 압력을 말한다. 대부분 혈압이 높으면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에 민감한 편이다. 때문에 검진 받으면 혈압이 높을 까봐 걱정 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고혈압 진단을 받으면 어쩔 수 없이 혈압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혈압약을 먹기 전에 혈압을 조금이나마 낮추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혈압 낮추는 방법 2가지를 소개한다.

사례

얼마전 회사를 이직한 김선균(가명)씨는 신입사원 교육을 받던 도중 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직 젊기 때문에 평소에 건강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던 터라 컨디션이 좋지 않나 정도로 생각하고 교육을 계속 받기로 했다. 그런데 조금 시간이 지나자 눈앞이 어른 거리는 어지러움 증을 호소했다. 두통도 갑자기 심해지고 어깨는 뻐근한 게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어지러움이 몰려왔다. 교육 담당 선배에게 증상을 호소하고 병원을 갔는데, 혈압이 180이 넘게 올라갔다며 급히 휴식을 취했다. 김선균씨는 회사 입사를 잠시 뒤로 미루고 당장은 요양을 하기로 결정했다.

젊다고 혈압이 항상 정상인 것은 아니다. 요즘은 식습관도 서구식으로 많이 변했고, 어린시절부터 치열한 스트레스 환경에 놓여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도 건강이 상해 있는 경우는 부지기 수다.

혈압 낮추는 방법보다 오르는 원인을 먼저 알자

혈압이 높은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이 강할 수 있는데, 대체로 부모가 고혈압이면 자녀도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장시간 살면서 발생하는 생활습관이 고혈압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 평소에 오랜 기간 흡연을 하거나 과도한 음주, 기름진 음식, 운동부족과 같은 습관들이 쌓여서 우리 몸의 혈압을 높이게 된다.

120에 80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이것은 정상적인 혈압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 이완기 혈압이 90이 넘어가면 고혈압 진단을 받게 된다. 참고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미만, 이완기 혈압이 60미만이면 저혈압으로 분류한다. 저혈압은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데, 저혈압의 대표적 증상은 빈혈, 두통,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저혈압이 심할 경우 숨이 매우 가빠지거나 시야가 흐릿해져 의식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혈압과 정비례하는 두가지

한국인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나트륨을 먹고 있을까?

혈압을 낮추는 방법 중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은 하루 평균 4,300mg이다. 이는 WTO가 권장하는 하루 평균 2,000mg의 두배 이상으로 한국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짜게 먹는 민족으로 유명하다. 나트륨이 몸에 나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트륨은 우리 몸에 필요한 미네랄 중 하나다. 나트륨은 혈액 내의 염분 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기 대문에 혈액이 적정 량의 수분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때문에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혈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물에는 생각보다 많은 나트륨이 들어간다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게 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러면 혈류의 흐름이 좋지 않아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금, 향신료, 가공식품, 빵, 과자 등을 줄여야 한다. 특히 한국 사람들은 예전부터 국을 많이 먹었다. 돌이켜 보면 어릴적 밥상에는 늘 국이 놓여 있었고 아버지는 국물 없이는 식사를 하지 않으셨던 기억도 있다. 예전보다는 국을 먹는 횟수는 감소한듯 하지만 아직도 즐겨 먹는 대표 음식 중 하나다.

국물에는 아주 많은 소금이 들어간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엄청나게 많은 양의 물을 짠맛을 내기위해서는 그만큼 많은 소금과 간장을 사용하게 된다. 그래서 식사할 때 국을 먹을 때는 국물을 마시기 보다는 건더기를 젓가락으로 건져 먹는 것이 그나마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간식으로 먹는 과자나 빵 종류도 마찬가지다. 짜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단맛이 더 강할 뿐이지 이런 가공식품에는 기본적으로 많은 양의 나트륨이 첨가된다. 그래서 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가급적 빵, 과자 같은 입을 살찌우는 가공식품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혈압 낮추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일단 간식을 끊어라. 일정부분 내려갈 것입니다.

과체중인 사람이 고혈압이 많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는 고혈압이다. 왜냐하면 과체중은 정상체중인 사람들에 비해 신체 조직이 비대하기 때문에 심장이 몸의 구석 구석에 피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더 힘을 주어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혈액이 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혈압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혈압을 손쉽게 낮추는 두가지 방법

싱겁게 더 싱겁게

나트륨 섭취를 최대한 의식적으로 줄이자. 의식하지 않으면 평소처럼 먹게 된다. 혀에서 느끼는 오감 중 단맛, 짠맛에 우리는 이미 길들여져 있다. 어릴 적에는 달달한 초코 과자를 좋아했고, 성인인 되면서는 짭짤한 과자를 좋아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 어머니와 매 끼니때마다 국을 먹었으며 심지어는 국물에 밥 말아 먹는 것이 건강하게 먹는 것 인줄 알았다. 어릴 적부터 우리는 이미 나트륨에 길들여져 있던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의식적으로 짠맛 단맛을 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끼를 먹더라도 싱겁게, 더 싱겁게를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먹자.

허기의 고통은 내 혈관의 미소

혈압 낮추는 방법 중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참 어렵다. 집안에 체중계가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 혹시 건전지가 다 되었는데도 집안 한 구석에 방치해 놓고 있지는 않는가? 정상 체중을 유지하려고 해보자. 어느날 바지를 입었는데 허리가 잘 잠기지 않으면 뱃살이 나와서 어떡할지는 엄청나게 고민하면서 내 혈관이 바지를 잡아주는 허리띠 만큼이나 고통스러워 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 거 같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과도한 체중이 신경 쓰인다면 내 몸속의 혈관도 10% 정도만 아껴주자. 탄수화물 보다는 몸을 가볍게 해주는 체조나 야채 등 딱 봐도 건강해 보이는 음식으로 허기를 달래 준다면 몸무게는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고통스럽다. 하지만 내가 고통스러운 만큼 내 몸속 혈관은 건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것이다.

뱃살빼는 손쉬운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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